2017/05/27

"우리 뒤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당신과 나는 믿음으로 무엇을 할 것입니까?"


히브리서 11: 8-13

믿음으로 노아는 방주를 건축했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약속의 아들 이삭을 낳았습니다.

믿음으로 칼빈의 제자 존 녹스는 16세기에 제네바에서 스코틀랜드로 건너와 칼빈의 종교개혁 사상을 전파하고 장로교를 창시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존 위더스푼 (John Witherspoon) 목사는 스코틀랜드를 떠나 미국으로 건너와서 PCUSA 설립에 참여하고, 2차 대륙 회의 대표단으로 건국을 주도하고, 1776년 독립선언서(Declaration of Independence)에 서명했습니다.

믿음으로 장로교인 언더우드는 1884년 한국으로 건너와 조선 최초의 근대식 병원과 대학과 교회들을 설립하고 57세에 병으로 소천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진계완목사는 1988년 갈보리장로교회를 설립하고 포틀랜드와 비버튼 지역 일대에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으로 갈보리장로교회는 백동인목사를 청빙하였고, 백동인목사는 2014년 가족을 이끌고 비버튼으로 이주하고 교회에 부임하였습니다.

믿음으로 갈보리장로교회는 2015 91일 포틀랜드 노쓰로 교회를 옮기고 제단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부터 Gresham Portland downtown의 크리스천들이 믿음으로 갈보리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들어서며 Beaverton 지역에서 믿음으로 갈보리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뒤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당신과 내가 믿음으로 무엇을 할 것입니까?

이것이 오늘 제가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질문입니다.

히브리서 저자에 따르면, 신앙에 대해서 당신과 내가 알아야 할 두세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신앙은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눈의 집합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계의 현실을 인식하는 안경입니다.

신앙은 보는 방법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외출 후 집에 돌아오기 무섭게 잔소리를 합니다

손을 씻어야 감기에 안 걸리지!” “네 손엔 온통 세균투성이야!” 잔소리에 역겨운 아이가 소리칩니다. "세균이 어디 있다고 그래?” “세균을 본 적이 없잖아!”

그렇습니다. 목사는 설교 마다 예수, 또 예수를 부르짖습니다

믿는 분들 가운데서도 마음 속에 이렇게 반응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대체 예수가 어디 있다고 그래?” “예수를 눈으로 본 적이 없잖아!”

어떤 분들에게는 믿음은 보이지 않고 불가능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믿음은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때때로 당신과 나는 맹목적인 믿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오늘 제가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는 믿음은 장님이 아닙니다. 저는 당신의 좋은 판단이나 당신의 좋은 이유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신앙은 완전히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어떤 불가능한 꿈이나 희망을 믿음으로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국가대항 축구경기에서 2:1로 지고 있는 우리 국가대표팀이 경기종료 2분을 남겨놓고 이대로 질 경우 예선에서 탈락하고 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손홍민 선수를 투입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손홍민선수가 경기장에 나가기 전에 슈틀리케 대표팀 감독에게 다가와서 한 골을 넣을까요? 아니면 두 골을 넣을까요? 하고 묻는 것과 똑 같은 경우입니다. 제가 오늘 말씀 드리는 믿음은 단순한 조커 선수가 아닙니다.

저는 히브리서 작가가 신앙에 대해 말한 것을 염두에 두고 싶습니다. 신앙은 당신이 바라는 것을 확신하고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도 확신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당신은 위험한 날씨, 위험한 길을 운전합니다.

믿음으로 당신은 수술실에 들어갑니다.

믿음으로 당신은 오늘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믿음으로 당신은 가정을 위해 희생합니다.

믿음으로 당신은 미래에 투자합니다.

인생은 믿음으로 삽니다.

신앙은 우리가 보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미국 지점에서 캐나다 지점을 가로질러 단단히 연결한 로프를 건너는 한 곡예사에 대한 오래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도전자는 점점 커져가는 군중의 박수에 맞춰 거친 폭포 물줄기가 바닥을 향해 쉴 사이 없이 곤두박질하는 그 계단식 물줄기 바로 위에서 줄타기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걷기가 성공하자 도전자는 다시 자전거를 가지고 로프를 올라가 폭포를 횡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피날레가 남았습니다. 이번에는 마차에 사람을 태우고 건널 차례입니다. 몰려든 사람들 가운데 곡예사에게 묻습니다. 정말 마차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널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때 곡예사가 묻습니다. "글쎄요, 그것은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 수레에 함께 타고 가느냐가 문제입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훌륭한 제물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 갔습니다. 옮겨 가기 전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렸습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방주를 지어서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차 분깃으로 받을 땅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하였지만 떠났습니다.

아벨과 에녹과 노아와 아브라함에게서, 믿음은 그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또한 행동하는 용기가 있어야 하는 것을 봅니다.

다시 1988년에 몇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비버튼 지역에 새로운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진계완 목사님이 주도하는 새로운 장로교회를 조직하고 설립했습니다.

1988 87일 오전 11시에 Rooter Rock State Park에서 갈보리장로교회의 감격의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두 주 뒤인 1988 821일 오후1시에 비버튼 지역의 Somerset Christian Church에서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88 109일에 청년회와 남선교회가 조직 되며 교회가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마리아 여선교회가 창립되었습니다.

그리고 선교부에서 복음전화를 개통해서 하루 24시간 5분 설교를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1990년도 예산이 당시 27만 불에 이르렀습니다.

중간에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교회는 분열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갈보리공동체를 사자 굴과 타는 풀무 불 속에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셔서 불기의 접근을 막아 주시고 사자의 입을 봉쇄하셨습니다.

우리는 갈보리장로교회의 제 2의 부흥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노회의 중재로 힐스보로 장로교회가 매주일 오후 130, 그리고 토요일 아침 시간에 교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고, 사용료는 토요일만 사용할 경우 불과 월 100불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이 좋은 제안을 사양하였습니다. 여러 한인교회가 밀집해 있는 그곳보다 한인교회들이 모두 떠난 다운타운과 포틀랜드 동쪽 지역을 하나님이 바라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현재 포틀랜드 도심의 제일장로교회 및 동물원 26번 하이웨이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340명이 출석하고 있는 성 안드레 교회와 장소 사용에 관해 협의 중에 있습니다. 최종 협의가 끝나면 여러분에게 주일예배 장소 이전에 관해서 가부를 물을 것입니다.

신앙에는 일단 믿음으로 앞 일을 바라보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신앙은 믿고 확신하는 일에 대해 행동하는 용기라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이 지역으로 교회를 이주하고 22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 같이 주 중 세 차례 이곳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후와 트래픽과 그밖에 이유로 예배에 이르는 용기를 막는 시험들이 많았습니다.

그라나 신앙은 견뎌내는 결심입니다. 본문 13절을 읽습니다.

“이들은 모두 믿음으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그것을 멀리 바라보고 즐거워하였으며, 땅 위에서는 손과 나그네로 있다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들은 약속 된 것을 (즉시)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들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믿음으로 살았다.” 나는 그것이 신약의 가장 위대한 말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것이 우리 공동체의 삶에 적용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믿음으로 살았다.”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 (Reinhold Niebuhr)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일생 일대에 수행 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므로, 우리는 소망으로 구원 받아야합니다. 참되다 거나 아름다운 것이 역사의 모든 맥락에서 완전한 의미를 갖지 않으므로 우리는 오직 신앙으로 구원 받아야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아무리 고결한 사람이라도 혼자서 성취할 수 없으므로 공동체의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올 해 70이 넘으신 여 성도님들이 아름다운 봉사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 성도님들은 부지런히 거동이 불편하신 교인들을 예배에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이 지역 한국인 시니어들을 위한 매주 우리 교회에서의 시니어센터 섬김 활동도 기도 중에 있습니다.

당신이 보고 있는 오늘 당신이 앉아있는 이곳은 제가 지금까지 바라본 예배당 가운데 가장 예쁜 교회입니다. 전 세계 곳곳에 많은 교회 건축물이 있지만 이 공간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예비하셨기 때문입니다.

제 아내가 어느 날 제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당신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는 대로보다 오솔길을 택해서 온 사람 같아!”

우리는 길고 구불구불 한 오솔길을 여행하는 순례자들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개척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 밑의 지반은 온통 반석입니다. 그래서 큰 대로를 일구기가 불가능합니다.

큰 바위를 피해 흙이 있는 곳으로 길을 파다 보면 오솔길이 됩니다.

우리 뒤를 따르는 또 다른 세대의 순례자들도 이 길을 걸을 것입니다.

숲과 바람과 꽃잎 날리는 이곳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우리 뒤의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으로 이끌 이 길을 오늘 우리가 더욱 다듬어 아름답게 가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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