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1

"양의 문" (요한 복음 10:7-10)

갈보리 장로교회 주일 메시지 (2017-5-7)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 나는 양들이 드나드는 문이다" 라고 말씀합니다양들이 안전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은 목자의 일이었습니다. 밤은 양들에게 너무 위험하였습니다. 늑대와 강도가 나타나 양을 먹거나 양을 훔쳐갔습니다. 그래서 목자는 목숨을 걸고 양들이 드나드는 문을 지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0:9. 
“누구든지 이 문으로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그런데도 소심한 양들은 밤이면 웅크린 채로 선잠을 자고 목자가 이끈 초장에서도 잘 먹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사나운 짐승과 도둑과 상실의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두려움이 무엇입니까? 단지 실패일까요? 제가 알고 있는 은퇴 선교사님의 자녀는 얼마 전까지 이곳 포틀랜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급작스레 독일 베를린에 직장을 얻어 이주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어느 날 갑자기 자기가 다니던 직장에서 대량해고가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는 출산을 앞둔 임신 상태의 여성도 있었으나 갑자기 직장을 잃고 나서 앞으로 자신에게 전개될 삶에 대해서 너무나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들도 언젠가 갑자기 저렇게 될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다른 나라 다른 직장을 알아보던 중에 마침 베를린에 자리가 나서 대우는 적지만 기쁜 마음으로 직장을 옮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나갈 그 날을 두려워합니다. 중년기, 혹은 노년기에 접어 들수록 이 두려움은 가중됩니다.
저는 오늘 할 일이 있는 우리가 운이 좋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를 통해 노년을 지탱할 충분한 경제적 자원을 준비하리라고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두려움에 빠집니다.
가장 큰 두려움은 노년의 삶입니다. 그 두려움의 밑바탕에는 아직 나를 사랑해주고 염려해 주는 자녀들이 내가 더 늙어도 변함없이 나를 보호하고 사랑해줄 것인가 하는 두려움이 존재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 상처와 고통과 슬픔은 무의식 안으로 내면화 됩니다. 세상은 여전히 활기차게 돌아가지만 내 안에서 깨어진 그 마음은 나의 다음의 인생의 걸음을 두려워하게 만듭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종류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두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녀와 관련한 부모의 두려움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일어날 일을 두려워합니다. 우리는 자녀가 선택할 삶의 방식에 대해 고뇌를 느낍니다. 왜 저렇게 사는 것일까? 어떤 사람과 결혼하려는 것인가?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그들은 정말로 끝까지 자기 직업 세계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또 다른 종류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 속에 감추어둔 내 욕망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때로 불쑥불쑥 위로 드러나는 유혹에 대한 두려움은 늘 나를 긴장 시킵니다. 나는 사업과 인간관계의 장에서 충분히 내 믿음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오늘 말씀을 들어보세요. 목자이신 예수는 당신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는 그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하실 것입니다.
목자의 우선 순위는 우리를 알고, 우리를 양육하고, 우리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목자의 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0: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내가 목숨을 다시 얻으려고 내 목숨을 버리기 때문이다. 18. 나는 목숨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
그는 말씀하십니다. “내게는 목숨을 버릴 권세가 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신 죽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목숨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었으나 그는 죽음을 선택하셨습니다.
그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마26:53에 보시면 그가 아버지에게 기도하는 것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자기를 지킬 12 군단 이상의 천사를 요청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대신 기도하셨습니다.
26:54. 그러나 그렇게 되면,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한 성경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나의 뜻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의 뜻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죽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우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십자가에서 자신의 삶을 내려놓습니다. 마지막 남은 단 한 방울의 피까지 아낌없이 다 쏟아 부으셨습니다. 그리고 갈보리에서 자신의 죽음으로 내 죄값을 치르시고 내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목자의 우선 순위는 우리를 아는 것, 우리를 양육하는 것, 우리를 보호하는 것, 그리고 마침내 우리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는 십자가를 통해 그렇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그 이상을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요구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 사실을 받아 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선한 목자는 우리의 문으로 들어와 양들을 잘 인도해 냅니다. 양들은 선한 목자를 알아차립니다. 선한 목자는 양의 이름을 기억하고 부르며 안전하게 인도해 냅니다. 그러므로 양들도 목자의 음성을 알아 듣고 잘 따릅니다.
반면, 삯꾼 목자는 우리의 담을 넘거나 부수고 들어옵니다. 왜 담을 넘거나 문을 부수고 들어올까요? 그것은 양을 돌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양들의 털이나 고기를 이용하려고 노략질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태만한 양들은 위험을 무시한 채로 목자가 그어놓은 울타리를 벗어나 마냥 들판으로 벗어납니다. 그러므로 목자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양의 수를 헤아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 행성의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라는 문이 필요합니다. 그는 우리가 매일 생활의 문을 나서서 무사히 돌아오기까지 유일하게 나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인생의 문을 통과 할 때 우리에게는 언제나 두 가지 일 중 한 가지가 일어납니다. 한 방을 나가야 다른 방으로 들어갑니다. 좌절의 삶을 그쳐야 성취의 삶이 시작됩니다. 무의미한 삶을 포기해야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해에 그 생소했던 신학교 교실 문을 처음 열었을 때, 내 인생의 부르심을 발견했습니다. 내 삶의 사랑의 대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무엇도 추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른 나이에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바로 이 문을 발견하고 이 안에서 걷는다면, 당신도 다른 문을 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내 인생에서 읽은 가장 충격적인 책 중 하나는 '102 Minutes: 쌍둥이 빌딩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살아남기 위한 투쟁의 이야기'입니다. 2001 9 11일 아침 세계 무역 센터 (WTC) 내에서 일어난 그 찰나적 순간의 영웅적 투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쌍둥이 빌딩 안에는 14,000 명이 있었고 12,000 명이 탈출 할 수 있었지만 불과 2800여 명만이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사람들이 살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왜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 생존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삶과 죽음을 가르는 순간에 어떤 문으로 들어갔느냐 였습니다.
이 책은 건물에서 빠져나오기에 가장 안전한 문으로 탈출한 그룹의 “구원의 탈출기”를 전합니다. 그룹에 속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엘리베이터 문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그룹은 계단으로 연결되는 문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엘리베이터를 탄 사람들은 모두 사망했습니다. 계단을 선택한 그룹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오늘도 당신이 취할 수 있는 두 개의 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죽음으로 통하는 문이고 다른 하나는 생명으로 통하는 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당신은 또 다시 당신이 출입하고 있는 문이 올바른 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문은 인생을 분리합니다. 여러분은 문 안쪽 또는 문 바깥 쪽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직 문 바깥쪽에 있다면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문을 활짝 열어 생명의 삶을 살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당신이 안에 계신 것이 분명하다면 당신의 사명은 가급적 빨리 그 문안으로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외쳐야 합니다. “이 건물이 곧 무너져요!” “엘리베이터를 타시면 안되요! 복도에서 서성거려서도 안되요! 이 출구도 곧 막힙니다! 빨리 이 문으로 들어오세요! 그들에게 남겨진 시간은 102, 문으로 들어오기만 해도 살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하십니다. 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이 문으로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들어오고 나가면서 꼴을 얻을 것이다.
이 얼마나 명료한 진리입니까?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문이 내 인생에 활짝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기회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내게 남겨진 실존적 시간은 102분입니다. 복도에서 서성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여야 구원의 시간 안에 911 구조대가 대기할 안전한 1층 현관문 밖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문이십니다그 문을 들어가려면 문 안으로 손짓하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내 삶의 구세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면 결코 죽지 않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이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 생명을 얻고 꼴을 얻고 영혼의 만족을 얻는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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